칸예 웨스트가 ‘선거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
아직 유세 활동은 하지도 못했는데?

2020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한 칸예 웨스트가 본격적인 유세 활동을 펼치기도 전부터,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칸예 웨스트를 대선 후보로 출마하게 해달라는 탄원서에서 약 2천 개 가까운 무효 서명이 발각된 것. <TMZ>를 비롯한 해외 소식통에 따르면, 3천1백28개의 탄원서 서명 중 1천9백28개의 서명이 무효 처리됐다. 해당 서명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 때문에 무효 처리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름을 알아볼 수 없거나, 등록되지 않은 유권자의 서명, 혹은 가짜 주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백악관 출입 기자이자 CNN 정치 분석가, 에이프릴 라이언은 이번 이슈로 인해 칸예 웨스트가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지난 7월,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출마 서류를 제출했으며, 그의 당 이름은 생일 파티를 의미하는 ‘BDY’로 알려졌다.
Kanye West will also not be permitted on the New Jersey ballot due to faulty signatures. His ‘campaign’ withdraws petition. https://t.co/HoIgwv9XnA #KanyeWest #Election2020
— AprilDRyan (@AprilDRyan) August 9, 2020
Two states declaring #KanyeWest inelligible to be on #POTUS ballot due to faulty signatures could open him up to an #ElectionFraud investigation.
I would imagine other states where reported GOP operatives assisted him to get on the ballot will soon be reviewing. #Election2020
— AprilDRyan (@AprilDRyan) August 9,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