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루이 비통 2021 SS 멘즈 컬렉션 런웨이 공개
인형을 매단 채 등장한 중국 현지 모델들.








































루이 비통이 중국 상하이에서 2021 봄, 여름 맨즈 컬렉션을 위한 런웨이 무대를 선보였다. 버질 아블로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모든 의도와 뉘앙스에도 불구하고, 나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에서 흑인으로서의 내 정체성을 방해하는 현실을 표현해왔다.”라고 설명하며 “나는 내 책임을 잘 안다. 그것에 대해 설교하기보다는 모범을 보이며 다음 세대를 위한 문을 열길 바란다. 럭셔리에서 통하는 전통적인 코드를 나만의 진보적인 가치로 구현하는 것이 내 소망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런웨이에서 공개된 의상 대부분은 지난 시즌 아이템을 가져다 완성된 것들이다. 전체 런웨이 중 두 모델만이 새 소재로 제작된 옷을 입었으며, 나머지 25명의 모델이 착용한 옷들은 과거 패션쇼에서 사용된 아이템을 재활용한 것이라고. 버질 아블로는 원색적인 컬러와 더불어 모노그램을 활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과장된 어깨라인 및 넓은 라펠이 돋보이는 수트에는 화려한 패턴 그래픽이 적용됐으며, 모델들은 다양한 캐릭터 인형을 어깨와 등에 매단 채 무대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좌우 비대칭의 선글라스, 루이비통 ‘LV’로고와 모노그램 그래픽을 활용한 목걸이, 트렁크 등의 액세서리 제품군 역시 주목해할 아이템.
루이 비통의 새로운 맨즈 컬렉은 위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