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인터넷 익스플로러 서비스 종료한다
엣지가 그 자리를 메꿀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서비스 지원을 전면 중단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11월 30일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의 주요 웹 속성 지원을 종료하고, 이를 위한 MS 오피스 365, 원드라이브 등의 서비스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자리는 크롬 기반 브라우저 엣지가 메꿀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이 크롬을 위해 개발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의 엣지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대체하길 바라고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용으로 자사 사이트를 만든 기업들은 엣지 레거시 모드로 사이트 접속이 가능하지만, 내년 3월 9일부터 이 역시 지원이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