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 히트보이 전곡 프로듀싱의 정규 13집 ‘King’s Disease’ 발표
더 펌, 돈 톨리버, 파이비오 포린, 에이셉 퍼그 등 참여.
나스가 13번째 정규 앨범 <King’s Disease>를 발표했다. 해당 앨범은 칸예 웨스트의 총괄 프로듀싱으로 제작된 <Nasir> 이후 2년 만의 새 앨범으로, 13 개의 트랙은 모두 히트보이가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돈 톨리버와 릴 더크, 파이비오 포린 같은 새로운 세대의 래퍼들을 비롯해 빅 션, 에이셉 퍼그, 앤더슨 팩 등 화려한 라인업의 피처링 게스트들이 함께한 가운데, 그 사이에서 특히 놀라움을 주는 것은 바로 다시 뭉친 ‘더 펌’의 이름이다. 나스와 AZ, 폭시 브라운, 코메가 등으로 구성된 더 펌은 1996년 결성돼 닥터 드레의 프로듀싱 아래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멤버 간의 불화로 인해 함께 이름을 드러낸 것은 십수년 만의 일이다.
나스의 새 앨범 <King’s Disease>는 지금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