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한국판 리메이크에 유지태가 출연한다
교수? 아니면 베를린?

국내 각종 연예 매체가 8월 2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한국판에 배우 유지태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종이의 집>은 교수라고 불리는 익명의 인물이 8명의 범죄자를 모아 벌이는 범죄를 다룬 스릴러 드라마로, ‘2020년 2분기 미국 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본 TV 프로그램‘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종이의 집> 한국판 리메이크 소식은 지난 6월 처음 전해졌다. 당시 드라마 제작을 담당한 BH 엔터테인먼트는 “리메이크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 맞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유지태의 주연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한국판 제작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 다만, 유지태의 배역이나 그 외의 출연 배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종이의 집> 한국판의 연출은 영화 <보이스>의 김홍선 감독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