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렐 윌리엄스 & 제이지, 협업 트랙 ‘Entrepreneur’ 공개
두 ‘유색 인종 사업가’의 고충이 담겨 있다.
퍼렐 윌리엄스와 제이지가 협업 트랙 ‘Entrepreneur’를 발표했다. 해당 트랙은 퍼렐 윌리엄스가 ‘미국의 억압적인 과거를 알아보고 공정한 미래의 가능성을 엿보기 위해’ <타임>과 함께 진행하는 ‘더 뉴 아메리칸 레볼루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실제로 퍼렐 윌리엄스는 최근 버지니아 주지사와 ‘준틴스(흑인 노예 해방 기념일)’의 유급 공휴일 지정을 발표하고, 넷플릭스와 준틴스 기념 뮤지컬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퍼렐 윌리엄스와 채드 휴고의 프로듀싱 팀 더 넵튠즈가 만들어낸 비트 위에 퍼렐 윌리엄스와 제이지는 유색 인종 기업가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시스템의 문제점들을 꼬집는다. 퍼렐 윌리엄스의 “선택의 여지없는 위치, 시스템은 어린 흑인들을 가두지”라는 가사에서도 이와 같은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퍼렐 윌리엄스는 ‘Entrepreneur’ 발표에 앞서 진행된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유색 인종 사업가로서 겪어야 하는 고충에 대해 토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