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미셸 바스키아의 'Portrait of A-One A.K.A King'이 판매된다
벽에 걸 작품 필요했던 사람들 주목?

영국의 경매 전문 회사 필립스의 경매에 장 미셸 바스키아의 1982년작 <Portrait of A-One A.K.A King>이 출품된다. 작품은 장 미셸 바스키아의 친구이자 뉴욕 그래피티 신의 전설적인 아티스트, 에이-원을 기리는 작품이다. 장 미셸 바스키아의 아이코닉한 왕관은 에이-원의 초상화 위에 그려졌으며, 캔버스 여백에는 에이-원의 이름과 ‘KINGS’ 등의 글자가 적혔다. 자유롭게 그려진 낙서들 사이 채워진 태깅 역시 주목할 만한 미적 요소다. 장 미셸 바스키아의 <Portrait of A-One A.K.A King>의 경매는 오는 11월 11일부터 하루 동안 진행된다. 예상 낙찰가는 약 1백18억 원부터 1백78억 원 사이다. 판매는 런던 햄프턴에 위치한 필립스의 새로운 옥션 하우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