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해외에서도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여행 갈 때 폰 하나 챙기면 끝.

삼성전자와 삼성카드가 빠르면 이달 말부터 ‘삼성페이’의 해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해외 결제 서비스가 지원되는 카드는 ‘삼성 마스터카드.’ 삼성페이에 삼성 마스터카드를 등록한 이용자는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방식으로 삼성페이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현지에서 발급된 신용카드만 삼성페이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었다.
삼성페이 해외 결제 서비스는 마스터카드용 NFC 단말기 혹은 비자·마스터카드 통합 NFC 단말기가 설치된 점포에서 이용 가능하다. 하지만 해외에서 사용되는 NFC 단말기의 절대 다수가 통합 단말기이기 때문에 이는 대부분의 점포에 해당된다는 것이 삼성카드 측의 설명이다. 결제 수수료는 기존 신용 카드와 같은 1.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