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난도 '황무지' 체험 가능,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신규 업데이트
‘고난도 모드’, ‘원트 클리어 모드’, ‘8비트 그래픽 모드’ 등.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이먼트가 플레이스테이션 4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신규 업데이트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작에도 적용된 ‘황무지’ 난이도를 비롯해 그래픽 모드, ‘영구적인 죽음’ 모드의 추가를 포함한다.
‘황무지’ 난이도에서는 게임 내에 자원이 더욱 적게 등장하며, 듣기 모드 비활성화와 HUD 비활성화를 통해 긴장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황무지’ 난이도는 게임을 클리어하지 않은 사람도 적용 가능하며, 게임 플레이 도중 변경할 수 있다. ‘영구적인 죽음’ 모드는 한 번의 죽음으로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해야 하는 모드다. 해당 모드 적용 시 플레이어는 한 번도 죽지 않고 게임을 클리어해야만 한다. 단, 특정 체크 포인트를 기준으로 영구적인 죽음 모드가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 선택권도 제공된다. 신규 난이도가 추가되면서 트로피도 2종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는 각각 ‘영구적인 죽음’ 활성화 상태에서 게임을 클리어할 때 받을 수 있는 트로피 그리고 ‘황무지’ 난이도로 게임을 클리어할 경우 받을 수 있는 트로피다.
그래픽 모드도 다양하게 추가된다. 8비트 그래픽이나 흑백 누아르, 세피아 톤 등 30개의 신규 그래픽 렌더링 모드가 추가되고, 오디오에도 8비트 음악, 헬륨 음성 등 특별한 모드가 추가된다. 그 외에도 탄약, 제작, 내구도 등의 전투 관련 장비를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잠금 해제 모드도 새롭게 적용 가능해진다. 업데이트 상세 사항은 상단 영상에서, 그래픽 적용 시 플레이 화면은 하단 이미지 슬라이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난이도와 그래픽 등 다양한 모드가 추가되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신규 업데이트는 북미 기준 8월 13일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