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그린 캐릭터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라쿠가키 AR’ 앱 공개
음식도 곧잘 받아먹는다.
노트나 화이트보드 위에 손으로 그린 그림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앱이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다. 앱의 이름은 우리말로 낙서를 뜻하는 ‘라쿠가키 AR’으로, 도쿄, 뉴욕, 타이페이,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왓에버의 작품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라쿠가키 AR’을 켜고 화면 안에 그림을 스캔하면 캐릭터가 3D 형태로 살아나 움직이게 된다. 한번 살아난 캐릭터에게는 음식을 줄 수도 있지만, 캐릭터가 너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화장실에 가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러한 모습은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여 지인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라쿠가키 AR’은 iOS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해당 앱의 실제 작동 모습은 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