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로스가 그린 자화상, 어 콜드 월 2021 SS 컬렉션
‘My Brother’s Keeper.’
































사무엘 로스의 어 콜드 월이 2021 봄, 여름 컬렉션 룩북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의 타이틀은 ‘My Brother’s Keeper’. 사무엘 로스는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며 얻은 생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템을 완성했다.
짙은 레드 및 옐로우 컬러로 완성된 사파리 재킷에서는 벨트 지테일과 더불어 곳곳에 적용된 어 콜드 월 로고 패치와 팬던트가 눈길을 끈다. 좌우 비대칭의 독특한 패턴으로 제작된 패딩 베스트 역시 주목해야 할 아이템. 페인트 칠로 꾸민듯한 추상적인 그래픽의 워크 재킷과 롱 슬리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실루엣의 수트, 다양한 모자, 벨트, 스카프 등으로 꾸려진 액세서리 제품군도 컬렉션에 포함됐다. 또한 이탈리아 아이웨어 브랜드 레트로슈퍼퓨처와 협업 아이템도 룩북과 함께 공개됐다.
사무엘 로스는 새 컬렉션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도 현 상황에 대해 어 콜드 월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라며, “이번 컬렉션은 새롭게 변화된 우선순위에 대해 나눈 진심 어리고 솔직한 대화들을 바탕으로 제작됐다.”라고 설명했다.
어 콜드 월의 2021 봄, 여름 컬렉션은 위 영상과 갤러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