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아닌 ‘인류’? 한자 버전의 퍼렐 윌리엄스 x 아디다스 NMD 휴 유출
‘인종’은 번역 오류일지도 모른다?
최근 한글로 ‘인종’이라는 글자가 적힌 버건디 컬러의 퍼렐 윌리엄스 x 아디다스 NMD 휴 모델 실물이 유출되며 화제가 된 데 이어, 이번에는 한자로 ‘人類(인류)’라는 글자가 쓰인 블랙 컬러의 NMD 휴 상세 사진이 유출됐다. 스니커 소식 채널 @yankeekicks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어퍼와 솔에 블랙 컬러, 글자에는 다크 그레이 컬러가 적용되고, 화이트 컬러의 슈레이스가 더해진 새로운 NMD 휴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한자 버전의 글자 ‘인류’가 아디다스 NMD 휴 시리즈의 테마 키워드인 ‘휴먼 레이스(Human Race)’의 번역어에 해당하기 때문에, 한글 버전의 ‘인종’은 ‘휴먼 레이스’의 오역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두 모델 모두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디다스 측에서도 이에 대한 별도의 설명은 없는 상황이다. 두 모델이 실제 어떠한 형태로 출시될지는 추후 <하입비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