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5.4인치 '아이폰 12 미니'는 4G 전용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아이폰 11보다 저렴해질 수도?

다음달 공개될 애플 아이폰 12 5.4인치 모델의 이름이 ‘아이폰 12 미니’가 될 것이라고 밝혀진 데 이어, 해당 모델이 4G 전용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DA 데이비슨의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12 미니가 4G 이동통신만을 지원하는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을 내놓았으며, 이러한 예측대로라면 아이폰 12 미니는 아이폰 11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 매체에서는 애플이 올해가 아닌 내년 초에 LTE 전용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한편 최근 <패스트 컴퍼니> 보도를 통해 아이폰 12 시리즈 중 초고주파(mmWave) 지원 5G 기술이 적용되는 모델은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 12 프로 맥스 하나뿐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는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해당 모델의 출고가가 아이폰 11 프로 맥스보다 최대 1백 달러 이상 더 높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애플은 오는 10월 13일 아이폰 12를 발표하고 1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