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50대 한정, 애스턴마틴이 제작한 럭셔리 레이싱 시뮬레이터 공개
문제는 웬만한 자동차보다 비싸다는 것.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선보인다. 애스턴마틴 디자인팀이 직접 디자인한 새 레이싱 시뮬레이터 ‘AMR-C01’의 외관은 애스턴마틴의 하이퍼카 발키리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외관에는 주로 럭셔리카에 사용되는 카본 파이버 소재가 사용됐으며, 프런트에서는 애스턴마틴 로고가 새겨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AMR-C01’은 애스턴마틴과 영국 테크 회사 커브 레이싱 시뮬레이터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애스턴마틴은 ‘AMR-C01’을 “레이싱을 향한 사랑의 모든 것”이라고 소개하며, “가상현실에서도 실제 레이싱 경기에서 느낄 수 있는 줄거움을 선사할 시뮬레이터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라고 전했다.
애스턴마틴 x 커브 레이싱 시뮬레이터의 AMR-C01은 전 세계 1백50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될 예정으로, 가격은 5만7천5백 파운드, 한화로 약 8천6백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