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애플 뮤직 플레이리스트 및 기념 의류 컬렉션 공개
뎀나 바잘리아의 삶에 영향을 끼친 음악들.






발렌시아가가 헤드 디자이너 뎀나 바잘리아가 큐레이팅한 애플 뮤직 플레이리스트 ‘HELLO, MY NAME IS DEMNA’와 이를 기념하는 의류 컬렉션 ‘Balenciaga Music’을 공개했다. 플레이리스트의 재생시간은 총 13시간으로, 그 안에는 마릴린 맨슨, 샤데이, 라디오헤드, 칸예 웨스트, M.I.A.와 같은 아티스트의 곡이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리스트 공개를 기념하는 ‘Balenciaga Music’ 의류 컬렉션에는 반소매 티셔츠와 후디가 포함됐다. 모든 아이템의 왼쪽 가슴에는 ‘HELLO, My Name Is Demna’라고 적힌 스티커 그래픽이 부착됐다. 컬러웨이는 반소매 티셔츠와 후디는 블랙과 레드로, 스웨트셔츠와 재킷은 블랙으로 출시된다. 구매는 발렌시아가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한편, 베트멍은 ‘Balenciaga Music’ 컬렉션 공개 이후 발렌시아가가 자신들의 의류 디자인을 베꼈다고 주장했다. 이후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퍽트는 “원조는 베트멍도, 발렌시아가도 아닌 우리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관련 기사는 이곳에서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