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블랑카와 뉴발란스의 두 번째 협업, 327 2종 단독 공개
전작보다 간결하고 클래식한 디자인.


지난 6월, 처음 모습을 드러낸 카사블랑카와 뉴발란스의 두 번째 협업 327을 공식적으로 단독 공개한다. 선명한 오렌지와 그린 컬러를 활용한 첫 번째 협업을 잇는 이번 제품은 전작에 비해 간결한 미학을 추구한다. 이번에도 2가지 배색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제품을 살펴보면 천공 디테일이 적용된 화이트 어퍼에 각각 오프 화이트와 라이트 그레이 패널이 더해진 디자인이다. 오프 화이트 패널을 사용한 제품에는 그린 컬러 라이닝을 더한 N 로고가, 다른 버전에는 화이트 라이닝의 블랙 컬러 N 로고가 사용되었다.
카사블랑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샤라프 타제르는 “우리는 다양한 분위기와 상황에 맞는 다채로운 신발을 필요로 한다. 이번 협업에는 클래식한 컬러를 담아 ‘순간’이 아닌, 시대를 초월하는 느낌을 주는 신발을 만들었고, 이점이 매우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하입비스트>에 전했다.
카사블랑카와 뉴발란스의 두 번째 협업은 카사블랑카 웹사이트를 통해 9월 12일부터 판매되며, 이후 뉴발란스를 통해서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