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의 자택에 살인 목적의 괴한이 침입했다
침입 당시 에미넴은 자고 있었다.

래퍼 에미넴이 괴한에게 살해 위협을 받은 사실이 최근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지난 4월 에미넴의 자택에 괴한이 침입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당시 범인은 무단 침입을 한 이유가 “에미넴이 보고 싶어서”라고 진술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경찰 조사를 통해 그가 에미넴을 살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음이 밝혀진 것. 경찰 측은 9월 9일 열린 예비 심리에서 에미넴으로부터 ‘범인이 자신을 죽이러 왔다고 직접 말했다’는 내용을 들었다고 발표했다. 괴한의 이름은 매튜 데이비드 휴즈로, 그는 당시 벽돌로 창문을 깨고 에미넴의 집에 무단 침입했으며 현재 1급 주택 침입 혐의로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된 상태다.
한편, 미국 디트로이트 지역 채널 <WDIV> 소속 기자 닉 페로가 트위터에 공유한 내용에 따르면, 사건 담당 판사는 매튜 데이비드 휴즈에게 5만 달러의 보석금을 판결했으며 다음 공판일을 9월 28일로 지정했다. 에미넴은 예비 심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Court. Eminem news. “Mr. Mathers (Eminem)
said Matthew Hughes told him he was there to kill him.” Detective said that’s what Eminem told him after his home was broken into in April. Hughes pictured faces felony charges. Case now heads to Macomb County Circuit court September 28. pic.twitter.com/k5il3IGQjw— Nick Perreault (@NickPtv) September 9,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