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전 세계 단 1대 뿐인 초희귀 슈퍼카 '오몰로가타' 공개
도대체 얼마나 비쌀까?





페라리가 전 세계 단 1대뿐인 슈퍼카 ‘오몰로가타’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차는 단 한 명의 고객만을 위해 제작되는 페라리의 ‘원 오프(One-Off)’ 모델로, 전체 제작 과정은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디자인 팀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됐다.
페라리 오몰로가타는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체 디자인의 현대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으며 812 슈퍼패스트의 헤드라이트와 윈드스크린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곳곳에 새로운 곡선 라인 및 공기 흡입구를 배치해 새로운 디자인을 갖췄다. 실내 인테리어는 1950년대부터 1960년대 사이 제작되었던 페라리 GT 모델을 연상케 한다. 외부 컬러와는 대비되는 블루 컬러의 시트가 눈길을 끌며, 레이싱 감성에 초점을 맞춘 4점식 안전벨트 역시 주목할만하다.
페라리 오몰로가타의 실제 가격 및 주인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보다 자세한 모습은 위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