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의 새로운 컨버터블 슈퍼카, ‘2021 포르토피노 M’ 공개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을 받은 페라리 V8 엔진을 품었다.




페라리가 새 컨버터블 슈퍼카, 2021 포르토피노 M을 공개했다. 새롭게 돌아온 포르토피노 M은 코로나19로 인해 가동이 멈추었던 페라리 이탈리아 공장에서 지난 5월 재가동 이후 제작한 첫 번째 차다. 차의 이름에 새롭게 붙은 ‘M’은 변화를 뜻하는 ‘Modificata’의 약자로 기존 모델의 성능을 많은 부분에서 개선했다는 것을 표현했다.
2020 포르토피노 M의 심장은 4년 연속으로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페라리의 3.9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 최고 출력은 기존 모델보다 20 마력보다 높아진 6백20 마력으로, 8단 변속기와 맞물려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프론트의 범퍼와 공기흡입구의 모양은 새롭게 디자인되어 더욱 날렵한 인상을 풍긴다.
페라리 2021 포르토피노 M의 공식 출시 가격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으나 유럽에서는 약 24만3천 달러, 한화로 약 2억 8천 만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