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모두가 알고 있다? ‘2020년 축구선수 수입 랭킹’ 공개
5위까지 EPL 소속 선수는 한 명뿐?
<포브스>가 2020년 전 세계 축구선수 수입 순위를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것은 한화 약 1천4백90억 원을 벌어들인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약 1천88억 원의 연봉과 4백2억 원 규모의 후원 계약을 통해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리며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뒤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약 1천3백84억 원을 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위와 4위에는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의 두 선수,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이름을 올렸다. 1위부터 3위까지의 인물은 작년과 동일하지만, 킬리안 음바페의 경우 후원 계약을 통해 수입이 급격히 증가하며 지난해 7위에서 무려3계단이 상승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소속 선수 중에서는 리버풀 FC의 모하메드 살라가 가장 높은 순위인 5위에 올랐다. 6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폴 포그바, 7위는 FC 바르셀로나의 앙투안 그리에즈만, 8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각각 차지했고, 9위에는 FC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10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