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비행복에서 영감받은, 헤이븐 2020 FW 컬렉션 공개
캐나다의 혹독한 겨울을 견뎌내기 위한 특수 소재.
캐나다 편집숍 헤이븐이 2020 가을, 겨울 에디토리얼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과거 파일럿들이 즐겨 착용하던 비행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아이템들로 꾸려졌다.
헤이븐은 눈보라가 몰아치는 캐나다의 혹독한 겨울을 견뎌낼 수 있는 특수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아우터에는 스위스 스토브 사에서 제작되는 에타프루프 방수 원단 및 코듀로이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포켓 디테일이 돋보이는 파라트루퍼 팬츠에는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는 프리마로프트 단열재가 채워졌다. 이 밖에도 캐시미어, 코튼 플리스 등의 소재를 활용한 항공 점퍼, 라이너 재킷, 가디건, 스웨터가 제품군에 포함됐다.
헤이븐의 2020 가을, 겨울 컬렉션 일부 아이템은 현재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