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히로시가 직접 공개한, 소니 전기차 ‘비전-S’ 주행 영상
외관 디자인보다 실내 인테리어가 더 놀랍다.

<CES 2020>에서 첫 모습을 드러낸 이후, 지난 7월에는 실제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던 소니의 첫 번째 전기차 비전-S. 이번에는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수장, 후지와라 히로시가 직접 비전-S의 주행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최근 소니로부터 초청을 받아 비전-S를 직접 시승하고 왔다. 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한 영상 속 비전-S는 운전자의 조작에 따라 실제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거대한 디스플레이.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대시보드 전체에는 어떤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볼 수 없었던 크기의 일체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한 거울형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후방 영상을 실내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버추얼 사이드 미러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후지와라 히로시가 직접 카메라에 담은 비전-S의 모습은 아래 사진 및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