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비스트’가 직접 사용해본 애플 아이패드 8의 성능은?
여러 프로그램을 실행시킨 채 ‘배틀그라운드’를 다운로드해 봤다.

최근 애플이 새롭게 공개한 아이패드 8의 성능을 <하입비스트>가 직접 테스트해봤다. 앞서 아이패드 8에는 아이폰 XS 및 XR 모델에 적용된 A12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해당 기기의 디스플레이에는 10.9인치(2360 x 1640 화소)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새로운 애플의 새로운 운영 체제인 아이패드OS 14가 기본 적용된다.
<하입비스트>는 아이패드 8의 프로그램 실행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여러 응용프로그램을 열어둔 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를 다운로드했다. 그 결과 다운로드 완료까지는 단 1분이 소요됐으며, 실제 플레이 중에도 이전 모델에 비해 버벅거리는 현상이 확연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패드 8의 배터리 충전 단자는 기존 모델에 적용됐던 USB-A 타입 대신 USB-C 충전 플러그로 대체됐다. 애플에 따르면 A12 바이오닉 칩으로 교체되며 아이패드 8은 최대 10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갖췄다. <하입비스트>는 실제로 약 30분간의 촬영 시간 동안 테스트 기기를 가지고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시켰는데, 촬영 전 배터리 잔량 은 80%였지만 촬영 종료까지는 약 2~3%가 소진됐다. 이후 완충까지는 15분 정도가 소요됐다.
<하입비스트>가 포착한 아이패드 8의 실물과 테스트 현장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