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2025년까지 총 11개 모델의 전기차 풀 라인업 완성하겠다.”
2021년까지 초고속 충전기 1백20기를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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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청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기아자동차가 향후 진행할 전기차 프로젝트 계획을 전했다. 기아자동차는 향후 2027년까지 출시될 전기차 모델 라인업의 스케치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해당 전기차 라인업은 세단부터 SUV까지 다양한 세그먼트 모델로 꾸려질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2029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총 11개의 전기차 풀 라인업을 완성할 것이며, 향후 2027년까지 스케치 이미지를 통해 공개한 7개의 새로운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출시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2021년까지 전국 각지에 총 1백20기의 초고속 충전기를 세운다. 또한 2030년까지 약 1천5백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지어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