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위한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 커스텀 출시
칸예 웨스트가 탄다는 바로 그 슈퍼 SUV.
최근 요지 야마모토와의 협업 소식을 전한 람보르기니가 이번에는 자신의 슈퍼 SUV, 우루스를 위한 전용 컬러 커스텀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을 선보인다.
람보르기니 특유의 스포티하고 럭셔리한 디자인을 강조한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은 차 외관과 실내에 새로운 컬러웨이를 적용해 더욱 압도적인 존재감을 제공한다. 외관에는 흰색인 비앙코 모노세러스’, 검은색인 ‘네로 녹티스’, 회색인 ‘그리지오 님부스’, ‘그리지오 케레스’ 매트 컬러가 바탕색으로 적용되며, 여기에 두 가지 오렌지 컬러 및 옐로우, 그린 컬러까지 총 네 개의 하이라이트 컬러 디테일을 추가하여 총 16가지 컬러 조합으로 완성 가능하다.
하이라이트 컬러는 프론트 스플리터, 휠, 도어, 리어 스포일러에 적용된다. 실내에도 하이라이트 컬러가 적용되는 것은 마찬가지. 시트에는 육각형 모양의 자수 디테일을 비롯해 우루스의 로고가 새겨진다. 실내 곳곳에는 고급차에 주로 사용되는 알칸타라 소재를 휘감아 더욱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물론 최고 출력 6백50 마력, 제로백 3.6초를 자랑하는 기존 우루스 모델의 강력한 주행성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람보르기니의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은 2021년 우루스 모델부터 제공될 예정으로 가격은 21만8천 달러, 한화로는 약 2억5천만 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