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가상 그룹 K/DA의 첫 협업 아티스트의 정체는?
‘LoL’ 대세 SNS 스타가 함께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가상 그룹 K/DA의 협업 아티스트가 깜짝 공개됐다. 지난 8월 28일 2년 만의 선공개 싱글 ‘THE BADDEST’로 컴백한 K/DA의 미니 앨범에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첫 번째 인물이 베일을 벗은 것. 놀랍게도 그 정체는 바로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의 SNS 스타 세라핀이다. 세라핀은 이미 라이엇 게임즈와 연결된 인플루언서이자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동안 명확히 게임상의 챔피언으로 소개되지는 않았다. 세라핀은 게임상에 등장하지 않고 주로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자신의 음악과 취향, 일상 생활을 공유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활동을 펼쳐왔다.
세라핀은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에 K/DA의 ‘POP/STARS’ 커버를 올리고 K/DA의 싱글 티저 이미지를 공유하는 등 그룹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내왔으며, 이 때문에 그가 K/DA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할 것이라는 루머도 있었다. 루머에 대해 K/DA와 세라핀 양측에 팬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결국 세라핀이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K/DA의 앨범 프로듀싱을 도울 것이며 피처링으로도 참여할 것”이라고 협업을 공식 발표했다.
oops i was wearing akali’s jacket in this pic cause i was cold https://t.co/cGu6yI4pBr
— Seraphine⭐🌊 (@seradotwav) September 4, 2020
i know a lot of you have been guessing, but i can finally say that i’m collaborating with K/DA!!! i’ll be working with them to help produce their album and (gasp!) feature on an upcoming track🎵
this is seriously a dream come true and it’s all possible thanks to you😭💜💞
— Seraphine⭐🌊 (@seradotwav) September 4,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