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프리 마스크? 이어폰과 마이크가 장착된 ‘마스크폰’이 출시된다
스마트폰 조작부터 통화, 목소리 증폭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상황에 맞춰 공기청정기 기술을 적용한 마스크형 제품부터 귀에 걸지 않고 부착하는 투명한 마스크까지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일상 생활에서 스마트폰에 대한 접촉을 줄여줄 ‘마스크폰’ 제품이 새롭게 출시된다.
해당 제품은 N95 필터가 적용돼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기본적인 페이스 마스크 기능을 갖췄으며, 무선 이어폰과 마이크가 탑재돼 시리,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등에 음성 명령을 내리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내부 마이크는 통화할 때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마스크 때문에 외부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목소리를 선명하게 들리도록 증폭시켜준다. 마스크폰은 완전 충전 시 1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마스크 측면의 버튼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마스크폰은 현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 중이며 가격은 50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