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라나 델 레이 & 빌리 아일리시와 그룹 만든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직접 밝힌 내용.

마일리 사이러스와 라나 델 레이 그리고 빌리 아일리시가 그룹을 결성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전해졌다. 소문의 근원지는 놀랍게도 마일리 사이러스 본인. 마일리 사이러스는 9월 1일, <BBC> ‘라디오 1’의 프로그램 ‘DJ 클라라 암포의 라이브 라운지’에 출연하여 빌리 아일리시의 신곡 ‘my future’를 불렀다. 노래가 끝난 후 마일리 사이러스는 “라나 델 레이는 내가 여기서 커버한 첫 번째 가수고, 지금은 빌리 아일리시의 곡을 부르고 있다.”라며 “어떤 사람이 나랑 빌리 아일리시, 라나 델 레이가 같이 ‘빌리 레이 사이러스’라는 밴드를 시작하라고 했다. 좋은 생각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빌리 레이 사이러스’라는 이름은 빌리 아이리시와 라나 델 레이 그리고 마일리 사이러스의 이름에서 한 단어씩을 따온 것인 동시에 마일리 사이러스의 아버지, 빌리 레이 사이러스의 이름이기도 하다. 해당 발언이 그저 농담인지 실제 대화가 오가고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이에 관한 라나 델 레이나 빌리 아일리시 측의 반응 또한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