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창업자가 “재택근무 좋은 점 없다”라고 말한 이유
경쟁적 기업 문화를 고려하면 답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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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창업자가 코로나19 이후 확장되고 있는 근무 형식인 재택 근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재택근무의 좋은 점을 찾지 못하겠다”고 말하며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하기 더 어려워진 것을 지적, 대면이 아닌 방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업무 방식으로서 재택 근무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필요하다면 평일 5일 중 하루 정도가 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넷플릭스의 기업 문화를 ‘스포츠’에 비유하기도 한 그는 “우리는 최고의 선수를 원한다”며 직원의 수보다 능력을 더 고려하고, 이를 위해 직원을 업계 최고의 대우로 보상한다는 운영 방식을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