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형 시트콤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제작한다
글로벌 K-시트콤?

<킹덤>, <사랑의 불시착> 등으로 한국 콘텐츠의 인기를 확인한 넷플릭스가 이번에는 한국형 시트콤 제작에 도전한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오리지널 콘텐츠로 한국의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제작한 적이 있지만 시트콤 장르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로터>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트콤 시리즈의 제목은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가제)이며, 청춘들의 좌충우돌 생활기를 담은 작품이 될 전망이다. 아직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상황은 아니지만, 박세완, 한현민, 신현승, 테리스 브라운 등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의 공개일은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