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포함, 세 명의 PSG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비사섬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프랑스 축구 리그, 리그 앙 소속 클럽 파리 생제르맹 FC의 최고 스타 네이마르를 포함한 세 명의 축구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AFP>는 9월 2일, 네이마르, 앙헬 디마리아 그리고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에 패배한 후, 스페인 이비사섬으로 여행을 갔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감염이 확인된 세 선수 외에도 마우로 이카르디, 안데르 에레라, 케일러 나바스, 마르퀴뇨스 등의 파리 생제르맹 FC 선수도 이비사섬에 함께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더 락’이라는 예명으로도 알려진 미국 영화배우 드웨인 존슨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과 가족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드웨인 존슨은 9월 3일, “나와 아내, 두 딸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여러분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마스크를 착용하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