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스, 인종차별 반대 위한 ‘Tri-to-Help’ 티셔츠 컬렉션 출시
총 10가지 컬러의 트라이퍼그 로고.
팔라스가 브랜드를 상징하는 트라이퍼그 로고를 새긴 ‘Tri-to-Help’ 티셔츠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스티븐 로런스 재단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기 위해 제작됐다.
스티븐 로런스는 1993년 영국 런던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2명의 백인 남성으로부터 칼에 찔려 사망한 흑인 청소년이다. 당시 살인 동기는 인종 차별로 추정됐지만 용의자들은 결국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그러나 이후 유가족의 끈질긴 법정 투쟁 끝에 용의자 2명 모두 징역을 선고받았으며, 해당 사건은 영국 인권 운동 역사에 있어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스티븐 로런스의 부모가 설립한 스티븐 로런스 재단은 현재 저소득층 가정 및 소수민족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자선 사업을 펼치는 중이다.
‘Tri-to-Help’ 컬렉션은 각기 다른 총 10가지 컬러의 트라이퍼그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로 구성됐다. 해당 컬렉션은 9월 24일 오전 00시 브랜드 공식 웹스토어를 통해 출시되며, 수익금 전액은 스티븐 로런스 재단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