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코로나19 확진, ‘더 배트맨’ 영화 촬영 중단됐다
2021년에 개봉할 수 있을까?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 확진되면서 영화 <더 배트맨>의 촬영이 중단됐다는 소식이다. <베니티 페어>, <씨넷> 등의 외신은 워너 브라더스가 “<더 배트맨> 영화 촬영 구성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 조치를 했으며, 이에 촬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고 보도했다.
워너 브라더스측은 누가 코로나19에 확진됐는지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라 이는 주연인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앞서 워너 브라더스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3월에도 영화 촬영을 잠시 중단한 바 있는데, 런던 외곽의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재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번 촬영을 멈출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촬영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한편, <더 배트맨>의 예상 개봉 일정은 202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