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결장 예정
최근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왔지만.

영국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FC의 공격수 손흥민이 부상을 입었다. 손흥민은 9월 28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프리미어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45분 출전 이후 교체됐다. 이는 최근 프리미어 리그와 유로파리그 풀타임 경기를 연속으로 소화한 손흥민의 체력 안배를 위한 조치로 추측되었으나,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이 경기 종료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라고 말하며 부상으로 인한 교체임이 밝혀졌다. 손흥민의 부상 회복 기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적어도 2~4주가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커리어 하이인 한 경기 4골을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