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예상 낙찰가 90억원, 6천7백만 년된 티라노 사우르스 화석이 경매에 부쳐진다
경매는 10월 6일에 시작된다.
세계적인 경매상 크리스티가 6천7백만 년된 티라노사우르스 화석을 경매에 부친다. 높이 약 4m, 너비 약 12m 크기의 이 화석은 1987년 고생물학자 스탠 새크리슨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1백88개의 뼈로 완전하게 구성되어 있는 몇 안되는 유골로 알려졌다. 크리스티는 이번 경매를 통해 일명 ‘스탠’으로 불리는 이 화석을 수집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하며, 이는 개인 혹은 기관 모두에게 해당된다고 말했다. 화석은 현재 뉴욕 49번가에 위치한 크리스티에 전시되어 있으며, 경매는 10월 6일에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