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 에미상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최연소 수상자 등극
HBO가 에미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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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데이아 콜먼이 9월 2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72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HBO 드라마 <유포리아>를 통해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에미상 드라마 부문 최연소 수상자로 기록됐다. <유포리아>는 청소년들의 약물, 성 정체성, 범죄 등을 다룬 드라마로, 젠데이아는 10대 마약 중독자 루 베넷 역을 연기했다. 제72회 에미상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은 HBO 드라마 <아이 노우 디스 머치 이즈 트루>의 주연 마크 러팔로가 받았으며 최우수 작품상에는 <석세션>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인종차별을 고발한 드라마 <왓치맨>은 각본상, 리미티드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등 총 11개 부문을 석권하며 최다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2020년 에미상의 전체 수상 목록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 #Emmy for Outstanding Lead Actress In A Drama Series goes to @Zendaya (@euphoriaHBO)! This is her first #Emmys nomination and win! pic.twitter.com/blFom9uWQi
— Television Academy (@TelevisionAcad) September 2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