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아이맥 디자인 완전히 새롭게 바꾼다?
새로운 맥 프로 및 모니터 발매 소식도.

애플의 올인원 데스크톱 아이맥의 디자인이 약 10년 만에 바뀔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맥은 애플의 프로 디스플레이 XDR과 유사하게 화면 상단 및 측면 베젤이 얇아지고 하단에 있던 금속 프레임 부분이 사라진다. 뒷면 또한 원래의 곡선형이 아닌 평평한 형태로 바뀔 예정. 새로운 아이맥은 현재 21.5인치형, 27인치형을 대체할 모델로 개발 중이며, 프로세서로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실리콘 칩이 탑재된다.
애플은 아이맥뿐만 아니라 현재 새로운 맥 프로 2종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종 중 한 가지는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업그레이드 모델이며, 다른 하나는 애플 실리콘 칩을 장착하고 크기가 작아진 모델. 후자의 디자인은 과거의 파워 맥 G4 큐브를 떠올리게 하는 형태라고 전해졌다. 그 밖에 기존 프로 디스플레이 XDR의 보급형 디스플레이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도 있다. 아직까지 해당 신제품에 대한 애플 측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