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4백43 마력의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벤테이가 PHEV' 공개
EV 모드로 최대 50km 주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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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 신형 ‘벤테이가 PHEV’를 공개했다. 벤테이가 PHEV는 브랜드가 2021년 선보일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 중 처음 공개된 모델로, 기존 벤테이가와 비교하여 확장된 전·후면 패널과 더 얇은 LED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이와 함께 라인업 최초로 무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10.9인치 터치 스크린이 적용되었으며 구동 방식에 따라 변경되는 맞춤형 디지털 계기판이 새로 장착됐다. 3.0ℓ 트윈터보 V6 엔진과 1백26마력 전기 모터가 합쳐진 동력장치는 총 출력 4백43 마력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최대 주행 거리는 135km/h 속력 기준 8백62km이며 순수 전기 모드로는 약 5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완전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다.
벤틀리 ‘벤테이가 PHEV’는 2021년 중반에 미국 시장에 먼저 출시될 전망이며 출고가는 약 18만3천 달러, 한화 약 1억9천9백만 원부터 시작된다. 해당 모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벤틀리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