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변경된 버거킹 브랜드 로고, 달라진 점은?
우리 동네 매장에는 언제 적용될까?







버거킹이 20년 만에 브랜드의 로고를 변경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999년부터 사용되었던 블루 컬러의 선이 사라진 점이다. 버거킹은 로고에서 블루 컬러를 제거한 이유에 관하여 “그다지 맛있어 보이지 않았다. 이를 없앰으로써 시그니처 제품인 와퍼의 정체성이 더 쉽게 인식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기울어져 있던 버거 그래픽과 버거킹이 새로 제작한 ‘불꽃(Flame)’ 폰트로 적힌 브랜드명이 수평으로 맞춰졌으며 전체적인 윤곽선이 더 둥글어졌다.
달라진 로고는 버거 포장지, 매장 인테리어, 직원 유니폼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다만, 버거킹 매장이 전 세계적으로 약 2만 개에 육박하는 만큼 <CNN 비즈니스>는 모든 매장에 바뀐 로고가 적용되기까지 수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버거킹의 새로운 로고는 상단 갤러리에서, 변경된 로고에 관한 캠페인 영상은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