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릭 오웬스, 생로랑, 구찌 등에서 고른 새해 지갑 10
올해는 더 뚱뚱한 지갑이 되길.

2021년이 된 지도 한 달이 가깝게 지나고 있다. 분명 달력상의 해는 바뀌었지만 우울했던 2020년의 분위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당장 기분을 바꾸기 위해 어딘가로 떠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도 쉽지 않다. 당장 어느 계절의 옷을 사야할지조차 망설여지는 이런 시기, 아예 더 장기적인 관점의 쇼핑을 해보는 건 어떨까? 지금 사두면 앞으로 꾸준히 사용할 물건으로, 올해 더 많은 복을 가져다줄 지갑을 마련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디자이너 브랜드 및 럭셔리 하우스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지갑 10개를 가져와봤다. 이 지갑들이 올해 여러분을 만나 한껏 두꺼워지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