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DADA多多, 프랑스 기반 액세서리 브랜드 데이제르와 협업 컬렉션 출시
문화적 배경을 담아낸 다섯 가지 아이템.













다다DADA多多와 프랑스 액세서리 브랜드 데이제르가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컬렉션은 이어커프, 목걸이, 모자, 티셔츠, 후디 총 5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각 아이템에는 두 브랜드의 배경이 되는 문화의 차이와 공통점이 녹아 있다. ‘포춘 이어커프’는 옥이 행운을 가져다주는 소재라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고, ‘라이스 네클리스’는 실제 쌀알의 크기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더블 후디’는 유럽권에서 비가 올 때 우산보다는 후드를 쓰는 것을 선호하는 관습에 기반해 제작됐다. ‘보틀 오프너 티셔츠’에는 탈착 가능한 스테인리스 오프너로 재치를 더했다. ‘마스크 캡’은 현재 전 세계 모든 이들이 공통으로 착용하는 마스크 이슈를 디자인에 접목해 만들었다. 캡의 양 옆에는 리벳을 달아 마스크를 고정할 수 있게 해 마스크 착용의 불편함을 줄였다.
데이제르의 디자이너 스테파니 데이제르는 이번 다다와의 컬렉션에 대해 “우리의 일상을 좀더 쉽고 또 아름답게 만들어줄 다문화적인 컬렉션”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다다는 다양한 창의적인 능력을 가진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은 서로 다른 배경과 장점을 지닌 사람들과 만들어냈다. 그리고 여기에 데이제르가 이제껏 고수해온 특징인 유니섹스와 다기능적인 면을 더했다.”라는 설명을 더했다. 다다의 크리에이티브 팀이자 뮤지션인 오혁은 “데이제르라는 브랜드가 평소 고정관념을 재치 있게 해석해내는 방식이 재밌었다. 다다와 공통으로 공유하는 유머가 있기에 두 브랜드가 컬렉션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이 나올 거라 기대했다.”고 협업 제안의 이유를 밝혔다.
다다DADA多多 x 데이제르 협업 컬렉션은 오는 1월 30일 오후 7시 다다 웹사이트 및 데이제르 웹사이트 그리고 분더샵 매장을 통해 출시되며, 2월 4일부터 일부 오프라인 리테일러 및 HBX를 통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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