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이 차기작 ‘데드풀 3’로 MCU에 공식 합류한다
케빈 파이기가 직접 밝혔다.

‘데드풀’ 프랜차이즈가 다음 영화 <데드풀 3>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다. 디즈니가 <데드풀>의 1편과 2편을 만든 20세기 스튜디오를 인수하면서 꾸준히 이어져온 루머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콜라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드풀 3>의 MCU 합류 소식과 함께 영화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제작될 것이라는 사실 또한 밝혔다. 현재 영화는 대본 작업이 진행 중이며, 라이언 레이놀즈가 대본을 전반적으로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CU와 연계되는 <데드풀 3>의 촬영은 이르면 2022년에 시작될 예정으로, 개봉은 빨라도 2023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CU 합류 소식을 공유하면서 “<스파이더맨> 1편과 2편을 보여주고 <데드풀> 1편, 2편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며 장난스러운 비화를 전했다.
Full disclosure: I showed them Spiderman 1 & 2 and told them it was Deadpool 1 & 2. #Deadpool3 https://t.co/N0IGDbpBK0
— Ryan Reynolds (@VancityReynolds) January 11,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