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빨리 팔리는 국산차 & 수입차 모델은?
각 부문 상위 10위를 공개한다.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판매되는 모델은 무엇일까? 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2020년 1월 가장 빨린 국산 및 수입 중고차 상위 10위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1월 1일부터 1월 26일까지 <엔카닷컴>에서 판매 신고된 매물 중, 20대 미만 판매된 차는 제외하여 집계됐다.
그 결과 국산 중고차 중 가장 빨리 팔린 모델은 쉐보레의 소형 SUV, 더 뉴 트랙스로 확인됐다. 2019년형 더 뉴 트랙스의 평균 판매일은 무려 9.61일로 유일하게 열흘 안에 들었다. 2위는 2020년형 기아 카니발 4세대, 3위는 2008년형 르노삼성 QM5로 나타났다.
수입차 1위는 폭스바겐 2016년형 골프 7세대가 차지했다. 해당 차의 평균 판매일은 22.04일이었으며, 2위는 2017년형 메르세데스-벤츠의 GLE-클래스, 3위는 2013년형 BMW 3시리즈 (F30)로 확인했다. 한편 <엔카닷컴> 박홍규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차박’ 트렌드, 지속되는 신차 출시로 SUV 등 RV 수요가 중고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추세”라고 전했다.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빨리 팔리는 국산차 및 수입차 상위 10위는 다음과 같다.
2021년 1월 가장 빨리 팔린 국산 중고차 TOP 10
1. 쉐보레 2019 더 뉴 트랙스, 9.61일
2. 기아 2020 카니발 4세대, 14.08일
3. 르노삼성 2008 QM, 18.31일
4. 현대 2020 아반떼 (CN7),18.61일
5. 현대 2020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22.27일
6. 쉐보레 2018 더 뉴 스파크, 22.28일
7. 현대 2019 팰리세이드, 23.35일일
8. 쉐보레 2018 더 뉴 트랙스, 24.57일
9. 현대 2017 더 뉴 맥스크루즈, 25.14일
10. 쌍용 2011 액티언 스포츠, 25.27일
2021년 1월 가장 빨리 팔린 수입 중고차 TOP 10
1. 폭스바겐 2016 골프 7세대, 22.04
2. 메르세데스-벤츠 2017 GLE-클래스 W166, 22.79일
3. BMW 2016 3시리즈 (F30), 24.60일
4. BMW 2015 X4 (F26), 25.36일
5. 렉서스 2016 뉴 ES300h, 26.43일
6. BMW 2020 5시리즈 (G30), 27.29일
7. BMW 2010 5시리즈 (F10), 27.86일
8. BMW 2017 X4 (F16), 28.00일
9. 재규어 2016 XF (X260), 28.26일
10. 포드 2017 익스플로러, 28.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