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각 형태가 주는 미학이 담긴 한 코펜하겐 2021 가을, 겨울 컬렉션 룩북
선으로부터 오는 인상적인 비주얼.






















한 코펜하겐이 2021년 가을, 겨울 컬렉션 ‘스위트 멜랑콜리아’의 룩북을 공개했다. 한 코펜하겐의 설립자이자 디렉터인 야닉 데이비슨은 컬렉션에 관하여 자신의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모티브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컬렉션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특징은 직각과 직선 두 가지의 실루엣이다. 직각의 형태는 롱 코트와 블레이저, 가죽 코트의 어깨, 바지와 드레스, 원피스의 허리 부분 등에 고루 활용되었으며, 직선 실루엣 또한 코트, 셔츠, 원피스 등에서 위에서 아래로 곧게 뻗어 내려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기성복 팬츠나 원피스의 하단 등에서 한 코펜하겐 특유의 와이드한 실루엣 또한 찾아볼 수 있으며 한 코펜하겐의 액세서리 라인 또한 새롭게 공개됐다. 이 외에도 레이스와 메탈 소재가 컬렉션 곳곳에 활용되어 마치 무대 의상과 같은 느낌이 더해졌다.
한 코펜하겐의 2021년 가을, 겨울 컬렉션 룩북은 상단 갤러리에서 볼 수 있으며, 한 코펜하겐이 공개한 패션 필름은 아래에서 감상 가능하다.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공개된 다른 컬렉션들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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