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아일랜드 디자이너 시몬 로샤와 협업 컬렉션 선보인다
여성복은 물론, 남성복과 아동복까지.
칼 라거펠트, 스텔라 맥카트니, 꼼 데 가르송, 겐조, 베르사체 등 수많은 패션 아이콘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펼쳐온 H&M이 이번에는 아일랜드 출신의 디자이너 시몬 로샤와 손을 잡는다. 2010년 센트럴 세인트 마틴 스쿨 MA 과정을 수료한 시몬 로샤는 올해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설립 10주년을 맞는다. 디자이너는 앞서 메종 마르지엘라, 몽클레르, 모스키노, 이사벨 마랑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여성복뿐만 아니라 남성복과 아동복을 포함해 온 가족이 입을 수 있는 옷들을 선보인다. 특별한 날 입기 좋은 드레스와 테일러링 수트를 포함해 데일리로 착용하기 유용한 아우터, 니트, 셔츠, 티셔츠 등이 출시될 예정. 이 밖에도 다채로운 디자인의 주얼리와 슈즈 등의 액세서리 아이템도 제품군도 포함된다.
H&M과 시몬 로샤의 협업 컬렉션은 오는 3월 11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