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피트에 담아낸 감성, 질 샌더의 2021 FW 컬렉션

플로렌스 헨리의 사진이 담긴 옷.

패션
5.1K

루크 마이어와 루시 마이어의 질 샌더가 2021년 가을, 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들은 슈트와 니트 스웨터, 오버코트 등 클래식한 남성복 아이템의 길이를 늘어뜨려 편안한 피트를 구현한 ‘컴포트웨어’의 실루엣을 보여준다. 무겁고 탄탄한 부츠는 더블브레스티드 울 코트, 레더 백, 시그니처 코튼 포플린 셔츠와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며, 테크니컬 푸퍼 아노락이나 글로시 오버셔츠는 겉으로는 크게 드러나지 않은 충분한 실용성을 대변한다. 그 밖에도 초현실주의 사진가 플로렌스 헨리의 사진이 새겨진 코트와 셔츠도 눈에 띈다. 그 모든 개성들을 하나로 감싸는 깔끔한 구성력은 질 샌더의 역대 컬렉션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질 샌더의 2021년 가을, 겨울 컬렉션 아이템 사진은 상단에서, 프레젠테이션 영상은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리 패션위크에서 공개된 다른 컬렉션들은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 보기

이전 글

질 샌더 2025 리조트 컬렉션 공개
패션

질 샌더 2025 리조트 컬렉션 공개

콰이어트 럭셔리의 정수.

질 샌더, 첫 번째 파인 주얼리 컬렉션 공개
패션

질 샌더, 첫 번째 파인 주얼리 컬렉션 공개

미니멀리즘 미학을 담았다.

요지 야마모토, 2025 FW 컬렉션
패션

요지 야마모토, 2025 FW 컬렉션

“슬픔과 고통은 삶의 꽃이다.”


이세이 미야케, 2025 FW 컬렉션
패션

이세이 미야케, 2025 FW 컬렉션

옷감과 신체의 대화.

스투시 x 나이키, 식물로 천연 염색한 에어 포스 1 한정 수량 발매
신발

스투시 x 나이키, 식물로 천연 염색한 에어 포스 1 한정 수량 발매

다섯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모나코의 모터레이싱과 건축물에서 영감받은, 카사블랑카 2021 FW 컬렉션
패션

모나코의 모터레이싱과 건축물에서 영감받은, 카사블랑카 2021 FW 컬렉션

뉴발란스와의 새 협업 스니커 포함.

도넛부터 구름까지, 키스 x ‘심슨 가족’ 협업 컬렉션 출시
패션

도넛부터 구름까지, 키스 x ‘심슨 가족’ 협업 컬렉션 출시

호머, 마지, 바트, 리사 다 갖고 싶다.

OAMC, 현대 작가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2021 FW 컬렉션 공개
패션

OAMC, 현대 작가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2021 FW 컬렉션 공개

아디다스 협업 O-9 부츠 포함.

디즈니 플러스, LGU+ 및 KT와 손잡고 국내 진출한다?
엔터테인먼트

디즈니 플러스, LGU+ 및 KT와 손잡고 국내 진출한다?

‘통신사 할인’ 적용될까?


매튜 윌리엄스의 1017 알릭스 9SM, 2021 FW 컬렉션 공개
패션

매튜 윌리엄스의 1017 알릭스 9SM, 2021 FW 컬렉션 공개

지방시와는 또 다른 감성.

'몬스터버스'의 마지막 작품, '고질라 vs. 콩' 공식 트레일러 공개
엔터테인먼트

'몬스터버스'의 마지막 작품, '고질라 vs. 콩' 공식 트레일러 공개

‘메카 고질라’의 등장도 암시됐다.

사카이 x 나이키 블레이저 로우 2종의 상세 사진이 공개됐다
신발

사카이 x 나이키 블레이저 로우 2종의 상세 사진이 공개됐다

여러 ‘이중’ 디테일을 관찰할 수 있다.

봄을 맞이해 출시되는 핑크색 ‘벚꽃 카레’는 어떤 맛일까?
음식

봄을 맞이해 출시되는 핑크색 ‘벚꽃 카레’는 어떤 맛일까?

비주얼은 익숙지 않다.

스투시 x 나이키,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협업 업사이클 의류 출시
패션

스투시 x 나이키,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협업 업사이클 의류 출시

2021년의 첫 ‘나투시’ 드롭.

More ▾
 
뉴스레터를 구독해 최신 뉴스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