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김태리 주연의 '승리호', 넷플릭스 전 세계 동시 공개 확정
티저 예고편도 함께 공개했다.
수차례 개봉이 연기됐던 영화 <승리호>가 결국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2092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 <승리호>는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에 탑승한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로봇 ‘도로시’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송중기를 비롯해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으며, 연출은 <늑대소년>의 메가폰을 잡았던 조성희 감독이 맡았다. 참고로 <승리호>는 ‘한국 최초의 우주 SF 영화’으로 알려져 국내 영화팬들의 적잖은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승리호>는 본래 2020년 여름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여러 차례 개봉이 연기됐다. 그리고 오는 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약 1백90여 국가에 동시 개봉을 확정 지었다. 승리호의 첫 티저 예고편은 위 영상을 통해 지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