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롯 x 에어 조던 14 ‘테라코타’ 공식 이미지 및 발매 정보
진시황제의 병마용에서 영감받은 디자인.






홍콩 배우 진관희가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클롯이 나이키와 새 협업 스니커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의 주인공은 에어 조던 14. 새로운 에어 조던 14는 기원전 210년, 세상을 떠난 중국 진시황제의 무덤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병마용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모델명 ‘테라코타’ 역시 병마용을 뜻하는 단어로 스니커 전체에는 병마용의 붉은 흙빛과 흡사한 베이지 컬러가 적용됐다. 힐캡에 달린 메달리온 장식 역시 주목해야 할 요소 중 하나. 어퍼 전체는 스웨이드 소재로 완성됐으며, 어퍼 측면에는 고대 시대의 갑옷을 연상케 하는 스티칭 디테일이 적용됐다.
클롯 x 에어 조던 14 ‘테라코타’는 오는 2월 12일 나이키 SNKRS를 통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2백 달러, 한화로 약 22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