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제주 페트병 1백 톤 재활용하는 친환경 의류 프로젝트 시작한다
제주도와 삼다수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노스페이스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삼다수 및 효성티앤씨 등과 함께 친환경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을 시작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삼다수는 제주에서 버려지는 국내산 페트병을 수거하고, 효성티앤씨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 ‘리젠 제주’를 공급하며, 최종적으로 노스페이스가 이 재활용 섬유로 의류, 가방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게 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는 이미 페트병 1천80만 개를 재활용해 만든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비롯해 의류, 신발, 가방 등 1백 개가 넘는 종류의 제품에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해왔다.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프로젝트를 통해 노스페이스는 올 한 해 제주에서 수거될 약 1백 톤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오는 2월에는 그 시작으로 봄, 여름 시즌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