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MC, 현대 작가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2021 FW 컬렉션 공개
아디다스 협업 O-9 부츠 포함.






























루크 마이어의 OAMC가 2021년 가을, 겨울 컬렉션의 룩북을 공개했다. 컬렉션은 현대 화가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작품과 그의 철학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촬영은 포토그래퍼 벤 비젠트가 담당했다.
컬렉션은 가죽 재킷, 테일러링 팬츠와 같은 기성복과 코트, 스웨트셔츠, 롱슬리브, 트랙수트와 같은 일상복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스웨트셔츠, 셋업 재킷 및 팬츠, 가죽 재킷, 셔츠 등에는 다양한 재료를 한 곳에 혼합하는 ‘콤바인 페인팅’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오르간, 카세트, VHS 테이프와 같은 인공적인 아이템과 북극곰, 꽃, 새 떼, 만년설 등의 자연물이 곳곳에 프린팅됐다. 이 밖에도 솔리드 컬러로 칠해진 롱 코트와 커팅 방식이 인상적인 스웨터, 플리츠 패턴이 가미된 트랙수트, 아디다스와의 협업 O-9 부츠 등이 함께 공개됐다. OAMC의 2021년 가을, 겨울 룩북은 상단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